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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한파 기승...서해안·제주도 내일까지 폭설 / YTN

2025-02-07 2 Dailymotion

토요일인 오늘도 대부분 지방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하 10도 이상의 한파가 기승입니다.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빙판이나 도로 살얼음을 유의해야 한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바람이 매섭습니다.

기온이 얼마나 내려갔나요?

[캐스터]
네, 이번 주 내내 한파가 기승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진데요.

보통 이맘때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도인데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5도였습니다.

예년보다 무려 6도나 낮았고요.

바람이 불어서 체감 온도는 영하 18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추웠던 곳은 강원도 횡성입니다.

이곳의 기온이 영하 25.1도까지 떨어졌고요.

충북 제천이 영하 19.6도, 파주 영하 17도, 대구도 무려 영하 9.3도까지 떨어져 전국이 맹추위였습니다.

낮에도 종일 춥습니다.

영하권이고요.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영하 2도, 광주 영하 1도, 대구 0도로 곳곳이 영하권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서울은 맑은데 눈이 오는 곳이 있다고요?

[캐스터]
네, 지금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엔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 산간과 전북 고창, 부안엔 대설 경보가,

호남 서부와 제주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그제부터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10에서 2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왔고

서해안과 제주도, 일부 전북에는 30센티미터 이상의 많은 눈이 왔습니다.

제주 산간인 어리목에는 22.1 센티미터, 전남 나주 17.6, 전북 순창 복흥에 33.1센티미터, 안성에도 10.7센티미터의 눈이 왔는데요.

앞으로 내일까지 전북 서해안, 전남 서부, 제주도, 울릉도 독도에 3에서 8센티미터,

특히 제주 산간과 서해안에 많은 곳은 10센티미터 이상의 폭설이 더 오겠고요.

전북 남부는 1에서 5, 충남 서해안과 충남 내륙은 1센티미터 미만이 예상됩니다.

여기에 해안은 바람도 강합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충남 서해안과 호남 해안, 경남 해안, 제주도는 오늘까지 초속 20미터에서 25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강풍으로 피해 없도록 간판, 비닐하우스와 같은 시설물과 농작물 점검 철저히 해 주시고요.

항공기 지연 가능성도 있으니/ 미리 ... (중략)

YTN 유다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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